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충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20~60㎜ △강원도 20~60㎜ △충청권 20~60㎜ △전라권 5~40㎜ △경상권 5~40㎜ △제주도 5~30㎜다.

오전, 나머지 중부지방에서는 오후 중 대부분 그친다.

다만 충청권 남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 전북(많은 곳 180㎜ 이상) 50∼150㎜, 세종·충남 북부·충북(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많은 곳.

5㎜를 기록한 가운데 나무가 쓰러지고 집이 침수하는 등 100여건의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5시 50분을 기해 경북 김천과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평지, 경북 북동 산지 등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5㎜, 문경 70㎜, 상주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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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후 6시쯤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밤사이 부산에 강풍과 함께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122년 만에 6월 중 내린 가장 강한 비다.

54년 만에 6월 시간당 최다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밤사이 내린 호우로 주택 침수 등 각종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14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 앵 커 ▶ 밤사이 시간당 6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121년 부산 기상 관측 사상 6월 기준역대 가장 많은 시간당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곳곳에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14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부산 대표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에 126.

각 지역별로는 사하구가 129.

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동구 126.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에 공업 용수 및 생활 용수를 공급 중인 보령댐 전경.

기상 가뭄은 특정 지역강수량이 평년강수량보다 적어.

하동 주민들은 산사태 우려로 긴급 대피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2mm의 비가 쏟아지며 역대 6월 시간당 최대강수량을 기록한 부산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올여름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해 7월 이후 '기상 가뭄'은 없을 것이라고 행정안전부가 전망했습니다.

기상 가뭄은 특정 지역의강수량이 평년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행안부는 오늘 발표한 '6월 가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