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사다리 0단계] 일-집-경제력, 50대 직장인 은퇴설계를 위한 3가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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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LD 작성일20-04-27 08:19 조회3,19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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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연구하여 발표한 내용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사다리 7단계가 있습니다. 그 7계단을 올라가는 기반이 되는 0단계는 무엇일까요?
바로 일, 집, 경제력으로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기반요소입니다. 다양한 연구결과에서 보면 물론 다다익선은 아니고,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수준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00세 시대를 살아가자면 과거와는 다른 전 인생에 걸친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보고서는 지금 50대인 분들은 물론 50대가 될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행복한 인생을 원하신다면 행복사다리 0 STEP, 튼튼하게 준비하셔야지요.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모두 튼튼한 행복사다리를 준비하세요!
2020 은퇴라이프트렌드 조사보고서『대한민국 50대 직장인의 은퇴자산 인식·태도 및 운용계획』은 전국 50대 직장인 19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은퇴자산 현황, 은퇴자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 향후 운용계획을 분석하였습니다. 조사결과 50대 직장인 가계의 은퇴자산 운용 및 계획에서 다음의 5가지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① 연금, 50대 직장인 은퇴설계의 필수요소가 되다.
50대 직장인 가계의 사적연금 보유율은 76%에 달하며, 노후 생활비 중 평균 63%를 종신연금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등 연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② 부동산, 안전자산 중심 자산 구성으로 은퇴생활비 확보가 쉽지 않다.
응답자 가계의 총자산 중 72%가 부동산이며, 금융자산 중 상당 부분이 수익성이 낮은 예적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은퇴생활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③ 연금에 대한 인식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있다.
연금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달리, 현실의 연금자산 관리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합니다. 응답자 중 52%는 사적연금 적립액이 얼마인지 모르고, 본인이 보유한 퇴직연금에 비해 4.6배 이상 많은 금액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④ 위험중립적 자산을 가지길 원한다.
50대 직장인은 손실위험을 회피하면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투자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아서, 4명 중 1명(27%)은 향후 해외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등 저금리 추세 속에서 투자대안을 찾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⑤ 부동산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0대 가계 21%는 노후에 ‘주택 다운사이징’을 통해 노후자금을 확보할 의향이 있으며, 55%는 주택연금에 가입할 의향을 보였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45%는 투자목적으로 신규 부동산 매수 의향이 있어, 노후에 부동산을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은퇴설계를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안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은퇴자산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진단이 필요하다.
자신의 은퇴자산에 대해 파악하는 것은 은퇴설계의 첫 단계입니다. 은퇴자산의 규모 뿐 아니라 은퇴자산에서 얻을 수 있는 소득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계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연금 소득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노후 소득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포트폴리오를 ‘연금형’으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연금 상품 뿐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 채권, 배당주, 주택연금 등 다양한 소득원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제로 금리에 대비하는 자산운용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세계적 저금리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와 같은 안전자산 중심의 가계자산 구성으로는 길어지는 노후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인컴형 자산, 글로벌 분산투자 등 새로운 투자 대안을 발굴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2020 은퇴라이프트렌드 조사보고서『대한민국 50대 직장인의 은퇴자산 인식·태도 및 운용계획』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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