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자본(魅力資本)

지금은 70세 노인(老人)을 신중년(新中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0세 老人을 초로 장년(初老長年)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말로만 중년, 장년이면 무슨 소용인가?
그에 걸맞은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야 하겠다.
그야말로 품위롭게 나이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영국 런던에 있는 정치 경제대학교 교수였던 캐ㅅ-더린 하킴 (Catherine Hakim)이 매력 자본(魅力資本/Erotic Capital)이라는 개념(槪念)을 발표한 논문(論文) 내용이다.

그녀(교수)가 말한 매력은 잘 생긴 외모(外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삶의 올바른 제시, 유머 감각(fine sense of humor)과 활력(活力), 세련미(洗鍊美), 상대를 편안하게 하는 기술(技術) 등 다른 사람의 호감(好感)을 사는 멋진 태도(態度)나 기술(技術)을 말한다.

이런 멋진 태도나 기술은 나이가 많다고 쇠퇴(衰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설명(說明)이며 그것은 경륜(經輪)이라고 설명한다.

이것이 바로 나이 듦의 지혜(知慧)와 여유(餘裕)가 아니겠는가? 한마디로. 매력(魅力)이 능력(能力)이고 경쟁력(競爭力)이라는 것이다. 매력을 무기(武器)로 성공에 이른 사람들에 관한 지적이다.

매력자본(魅力資本)의 멋진 노인으로 조건이다.

1
"얼굴에서 웃는 모습이 떠나지 않아야 한다"
"항상 웃자!" 일부러라도 늘 웃는 모습을 보여라.
나이가 들수록 웃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매력 포인트이다.

지하철의 경로석에 앉은 노인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거의 모든 노인들의 인상이 찌푸러져 있었다.

2
"항상 마음에 여유(餘裕)를 가지되 이러쿵저러쿵 따지고 가르치려 하지 말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사(世上事)에 불평불만(不平不滿)이 많은 것처럼 흉(凶)한 것도 없다.

마음에 안 들고 불편(不便) 하더라도 귀기울일 자세가 안된 사람을 가르치려 말고 웬만한 일들은 양보(讓步) 로 넘겨버린다. 그래야 멋지고 매력적(魅力的)인 노인  자격(資格)이 있다.

3
"품격(品格)을 지켜라"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매우 긴요(緊要)하지 않으면 가급적 삼가한다. 건널목을 무단(無斷) 횡단하는 일이 노인의 특권은 아닌 것 같이 삼가야 할 것은 확실히 삼가한다.

음식(飮食)도 적당히 깔끔하게 들고 음주(飮酒) 후에도 중언부언(重言復言)을 삼가하며 몸가짐을 흩트리지 말라.

노인(老人)이라고 다 똑같은 노인이 아니다.
시기적절(時期適切)한 유행(流行)도 외면(外面) 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외모(外貌)에도 신경(神經)을 쓰고 옷차림도 자신과 어울리게 구별한다.
그리하여 인생의 품격(品格)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 좋겠다.

4
"자신의 마음 공간을 항상 사랑으로 가득 채우고 사랑으로 충만(充滿)한 삶을 향유(享有)하라" 세상을 선(善)한 시선과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본다.

삶을 관조(觀照)하면 그대와 나. 모두가 존귀(尊貴)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표정(表情)은 따뜻해지고 언어(言語)에 신뢰가 담겨서 모두가 소중한 존재(存在)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5
"오늘 하루를 만끽하며 살아야 한다" 명분없는 과거(過去)의 일 특히 "왕년(往年)을 내세우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미래(未來)도 걱정하지 말라.

다소 부정적인 말이지만 "노인에게는 미래(未來)가 없다"라는 선언(宣言)을 받고 살아갈 자세가 필요하다. "최선(最善)을 다하여 오늘 하루를 살아간다. 그래야 멋져 보인다"

미국의 유일한 4선 대통령인 루즈벨트(Roosevelt)의 부인 엘네나 여사가 남긴 명 연설문(名 演說文) 중의 한 구절(句節)입니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현상이겠지만 아름다운 노년(老年)은  어느 누구도 쉽게 빚을 수 없는 예술작품(藝術作品)이다."

오늘이라는 현재(現在)에 충실(充實) 하고 누려가기 바라는 마음이다. 멋지게 나이 든 노인들의 특징(特徵). 강(强)한 육체(肉體)를 위해 운동(運動)도 열심(熱心)히 하고 스트레스(stress) 관리도 잘해야 하겠다.

부정적(否定的)인 것둘은 지워가면서 유익하게 자신(自身)의 변화되는 모습을 편안하게 순리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더 매력적(魅力的)이고 중후(重厚)한 멋을 지니게 될 것이다.

Pastor Dr HANS 박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