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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ful} 서로 다름의 연합은 특별함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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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hans 작성일20-11-04 15:36 조회7,14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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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름의 연합은 특별함의 힘이다.

평범한 것 소중히 여길 때, 특별한 삶 가능하다.

모차르트의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작품이 되었다.
평범한 연합이 특별함으로 드러나는 바탕을 세우자.

평범한 것이 소중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평범한 것보다 특별한 것을 좋아한다.
그대둘은 아는가? 평범한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없다면, 특별함이 세워질 수 없다.

사람들은 자신이 평범하다는 것에 실망한다.
발달심리학에서 이런 현상을 ‘실체 이론’이라고 한다.

‘실체 이론’이란 우리의 능력이 이미 정해져 있어서, 훈련한다고 해서 늘어나지 않는다는 신념이다. 평범한 것은 결코 특별해질 수 없다는 신념이다. 그래서 평범한 것을 버리고 특별한 것을 찾고자 기인을 꿈꾼다.

우리가 잘 아는 모차르트는 신동으로 유명하다.
사람들은 모차르트를 예로 들며 특별한 재능은 타고나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차르트의 특별함은 평범함에서 나왔다.

모차르트눈 처음부터 실력이 좋았던 것이 아니다.
실제로 모차르트의 초기, 중기, 말기 작품 간에는 엄청난 격차가 존재한다. 우리가 애청하는 모차르트의 작품은 대부분 그가 죽기 5년 전부터 작곡한 곡들이다.

모차르트는 35년의 생애 대부분을 작곡가로 살았다.
평범한 그의 일상이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우리의 평범함이 어떻게 특별함으로 변할 수 있는지 평범함이 특별함으로 변하는 비결은 ‘연합’하는것.

한 가지만 놓고 보았을 때 평범해 보이는 것도, 연합할 때 특별함으로 변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진다.

미셸린 가이드는 원래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해 각국의 도로, 주유소, 타이어 교체 장소, 숙박시설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었다. 사람들이 차를 타고 잘 다니도록 해야 타이어도 잘 팔릴테니 타이어 회사에서 가이드북을 낸 것이다. 여기까지는 평범하다.

첫 가이드북이 나온 지 20년이 좀 안 되었을 때, 미셸린 가이드에 레스토랑 정보가 실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10년이 더 지나고 우리가 잘 아는 미셸린 별점이 등장한다.

1점짜리 식당은 좋은 식당이라는 뜻이다.
2점은 여기 방문하기 위해 길을 돌아갈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3점은 오직 이 식당에 가기 위해 여행을 계획할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미셸린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의 운전자 가이드북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미식 문화를 연합하여 만든 세계 최초의 미식 가이드북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이 분야에서 특별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연합은 아직 뚜렷하게 관련되지 않은 두 개 이상의 지식과 개념과 노하우를 연합하여 새로운 지식과 개념과 노하우를 만드는 것”이다.

독재적 욕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대는 막을내렸다.
익숙하게 잘 하는 분야에서 연합할때 특별해진다.
다른 개성의 합류로 협력할 때 불꽃이 일어난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혼자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혼자만의 욕심이 감당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스마트폰만 해도 그 안에 들어간 기술은 다양하다. 터치 기술, 디지털카메라 기술, 반도체 기술, 와이파이 통신 기술, 프로그래밍, UI,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의 기술이 들어간다.

자신이 잘 하는 분야에서 연합해야 특별해질 수 있다.

얼마 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엘지그룹 회장과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핵심 미래산업으로 꼽히는 배터리에 협력하겠다는 뜻이다.

과거의 독단적 기술과 자본 독식보다 힘과 기술의 연합으로 독보적 지위를 확보 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연합은 기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필요하다. 20세기 초 아인슈타인은 중력을 설명하는 일반상대성이론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수학적인 방법이 필요했다.

아인슈타인은 그 방면에 무지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곡면 수학에 정통한 수학자인 마르셀 그로스만과 함께 10년을 연구했다.

서로 다른 개성이 모여서 협력할 때 비로소 동력이 순환되고 결과가 일어난다.

“하이든과 모차르트와 베토벤도 서로 아는 사이였다.
모차르트와 하이든은 서로를 존경하고 영향을 주고받았던 친구였으며 베토벤은 하이든의 제자였다. 창조적인 인물은 저 혼자 탄생하지 않는다. 다른 창조적인 인물과 교류하고 자극을 주고받고 협력해야 한다.”

서로 다른 것들의 연합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서로 가치있는 연합에 필요한 조건을 제안해본다.

*동료가 되는 것이다.

“동료 관계란 각자의 개성과 훈련을 살려 협력에 임하는 수평적 관계를 지칭한다. 그 사람의 개성과 훈련을 존중하며 동등한 관계를 맺겠다는 의미다.”

*먼저 친절하게 다가 간다.

“다가가 말하는 행동은 여러 가지 효과를 발휘한다.
이런 행동을 통해 우린 동료들이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의 귀한 개성은 겉모습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실패를 당연히 받아들인다.

“창조적인 일을 하다 보면 우리는 잦은 실수를 범하고 자주 실패를 경험하기 마련이다. 창조적인 일은 다른 사람들의 것을 모방하는 일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정착시킨 기법을 따라 하는 것도 아니다.

창조적인 작업에는 실수가 따르기 마련이고, 많은 경우 실패가 따른다. 그러므로 창조적인 일을 할 때는 실수와 실패를 처벌하기보다 실수와 실패로부터 배움을 얻는 지햬와 겸허함이 필요하다.”

*갈등을 해결하는 넉넉한 마음이다.

동료들 간의 갈등을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갈등으로 마무리하려면 명심 해야할 다짐이 있다.
‘말뜻을 명확하고 올바르게 전달해야 하고,
‘사람에 대한 평가와 뒷담 금지를 원칙으로 오직 사안에 관한 거론만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범함을 무기로 주셨다.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이것을 잘 활용할 때 평범함에서 특별함으로 거듭나게 된다.

혼자는 연약하지만, 함께 할 때 우리는 강인 해진다. 예수님의 제자들 한 명 한 명은 모두 나약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함께 모였을 때 전 세계를 복음으로 뒤집어 놓았다. 혼자서 하지 못하는 일을 함께라면 할 수 있다.

나와 다름을 불편하게 여기지 말고 특별함의 열쇠로 보는 눈이 필요하다.

Pastor Dr HANS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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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D님의 댓글

SLD 작성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에 의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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