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영 작가의 말그림을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온라인 전시를 통해 소개했다. 처음 계획은 1주일에 한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보름에 한 작품씩을 소개했다. 특히 24절기에 따라 적절한 작품을 선정했다. 동지부터 시작하여 대설까지 24절기에 한 작품을 포함하여 총 30작품이 온라인으로 소개되었다. 무엇보다 먼저 온라인 전시를 위해 작품 이미지를 제공해주신 김석영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서른 작품에 포함된 말그림들을 함께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힘이 난다. 다양한 색채와 동작으로 표현된 김작가의 말그림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공감과 위안을 조금이라도 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초에 계획된 여러 이벤트를 실행하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쉽다. 그래도 1년동안 세계 여러나라 16분 작가분들의 작품과 함께 총 190여 작품을 행복갤러리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다시 한 번 1년 동안 온라인 전시를 위해 작품 이미지 사용을 허락해 주신 김석영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감사장을 전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