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영 | [말을 타고, 건너가소 4] 소한과 대한사이,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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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LD 작성일21-01-14 17:02 조회4,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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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onix 바라밀다전, 소한과 대한사이, 열정
김석영 작가 말그림 온라인 전시
절기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을 건너 대한까지 보름간, 어쩌면 가장 춥고 힘든 겨울의 한 가운데입니다.
올해는 눈도 많이 오고, 추운날씨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까지 예년과 달리 겨울다운 겨울입니다.
이제 곧 대한이 오고, 2월 4일 입춘입니다. 이제 막바지에 이른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김석영 작가의 붉은 색 팔마도를 열정의 덕목을 불러내봅니다.
작가 김석영
300호
Oil on canvas
열정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입니다.
열정은 우리의 정신이 즐거움과 행복과 영감으로 충만한 상태를 말합니다.
어떤 일에 열정을 가질 때, 우리는 그 일에 온 마음과 힘을 쏟게 됩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입니다.
열정 속에는 영감이 담겨져 있습니다.
열정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빨강입니다. 빨강 팔마도는 원기 왕성한 에너지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중국사람들은 여덟 팔 숫자를 좋아합니다. 돈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2021년 새해가 시작된지 이제 보름이 지나갑니다. 올 한해 팔마도 기운을 받아 더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빨간색은 강렬한 메시지를 주고, 마지노선에 해당하는 선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에서 제일 처음 시작하는 색 빨간색입니다. 눈으로 볼 수있는 파장 620~720nm까지가 빨강의 영역이고 그 이후는 적외선이라 부릅니다.
(파장이 짧은 보라색은 파장이 대강 420~425nm의 범위이고 그 이하를 자외선이라 부른다)
컬러테라피(Color Therapy)라는 관점에서 빨강을 살펴보면, 긍정과 부정 "에너지의 양면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긍 정 : 리더십, 원기왕성, 에너지, 열정, 적극성, 행동파, 자기 주장, 베픔, 봉사
* 부 정 : 공격성, 분노, 증오, 두려움, 피해의식, 이기적, 에너지의 소진, 불만족, 타인을 배려하지 못함, 냉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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